외도증거수집 발뺌하지 못하도록

 

 

평생 서로 사랑하고 의지하며 행복하게 살 것이라고 믿고 결혼을 했는데 배우자가 내가 아닌 다른 이성에게 마음을 빼앗기고 다른 이성을 사랑하게 된 사실을 알게 된다면 그 충격은 감히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클 것입니다. 부부가 이혼에 대한 의견이 일치하는 것과는 달리 이런 충격에서 헤어나오지도 못한 상황에서 갑자기 배우자와 혼인해소를 해야 하는데 있어 많은 사람들이 적절하게 대응할지 못하는 이유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배우자에게 배신을 당했다는 생각이 머릿속을 지배하여 엄청난 고통을 받게 될 것이기에 배우자의 부정행위를 인정하고 고스란히 상처받기 보다는 외도증거수집을 확실히 해서 위자료소송으로 정확한 대응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가정이 있고, 배우자가 있는 사람이 다른 이성과 은밀한 관계를 맺어 지속하는 행동을 과거에는 ‘간통죄’로 형사처벌을 받게 했습니다. 그런 처벌을 받게 하는 간통죄가 폐지가 되면서부터 배우자의 부정행위에 대해 형사처벌을 받지 못하게 되고, 민사적인 처벌인 위자료청구를 통해 위자료를 지급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렇기에 많은 사람들이 남편외도이혼에 대해 자신이 받은 상처에 대해 위자료를 적합하게 청구하고자 외도증거수집을 철저히 해야 하는 상광입니다. 이런 위자료청구같은 경우에는 홀로 진행할 수 있는 소송이라고도 하지만, 상황에 대한 확실하고 객관적인 입증자료가 필요하기 때문에 법률대리인이 도움을 받아 진행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입니다.

 

 

 

 

남편이 외도를 저질렀다는 사실을 입증할 수 있는 자료에는 다양한 것들이 있습니다. 남편이 상간녀와 주고받은 전화통화내역, 문자나 카카오톡 메시지, SNS, 둘이 함께 찍은 사진이나 동영상, 차량 블랙박스 영상이나 음성 등이 증거자료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증거자료라고 하더라도 법을 위반하는 경로로 증거를 확보했다면 아무리 배우자의 외도를 입증시켜줄 만한 확실한 증거라고 하더라도 수집하는 방법이 잘못 되었기에 형사처벌이나 상대에게 위자료를 지급해야 하는 좋지 않은 상황이 일어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아무리 마음이 조급하다고 하더라도 법률대리인과 함께 처음부터 차근차근 확실하게 준비해 나가야 합니다.

 

법률대리인과 남편의 부정행위를 알게 되어 외도증거수집을 하게 된 사례를 한가지 들어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내 A 씨와 B 씨는 결혼 후 두 명의 자녀를 슬하에 두고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남편 B 씨와 맞벌이의 형태를 이루고 있었지만, 자녀가 태어나면서부터 아내 A 씨는 자녀의 양육에 신경쓰지 않는다는 핍박을 받다가 결국에는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그만두기 전만 하더라도 직장을 그만두게 되면 힘들 것만 같았지만, 실제로 그만 두고 아이들과 함께 생활을 하게 되면서 자녀가 아프면 어쩌지 하는 걱정들을 하지 않을 수 있었기에 한편으로는 다행이라고 생각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생각을 하던 아내 A 씨와는 달리 남편 B 씨는 날이 갈수록 씀씀이가 커지기 시작했고, A 씨가 조금이라도 남편의 행동에 타박을 하면 B 씨는 내가 버는 돈 내 맘대로 쓰지도 못하냐며 A 씨를 향해 온갖 트집을 잡기 시작했고, 그렇게 부부싸움이 커지기 시작했습니다. 또, A 씨가 시장에서 저렴한 가격에 옷이라도 하나 사는 날에는 남편 B 씨는 왜 자신이 벌어오는 돈을 함부로 쓰냐며 짜증을 내는 날도 많아지자 아내 A 씨는 계속해서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습니다. 특히나 남편 B 씨는 자기 자신에게 쓰는 돈은 아까워하지도 않으면서 혹여나 자녀들에게 들어가는 돈은 아까워 하는 모습을 보자 아내 A 씨는 답답하기만 했습니다.

 

결국, 아내 A 씨는 남편의 핍박과 구박에 못이겨 집 앞에 있는 작은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되었고, 그렇게 열심히 일을 하던 A 씨에게 B 씨는 남자가 생겨 나가려는 궁리를 하는 게 아니냐며 의심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B 씨는 A 씨에 대한 의심을 키워만 갔고, 급기야 남편 B 씨는 아내 A 씨에게 이혼을 요구했습니다. 갑자기 B 씨가 자신에게 이혼을 요구했기에 너무나도 당황스러웠고, B 씨가 자신을 의심하다 결국 이혼까지 하게 되는 것인가 생각하며 황당했습니다. A 씨는 처음에는 자신에게 위자료를 청구하겠다고 하는 남편 B 씨의 행동으로 인해 법률대리인을 찾았습니다. 그렇게 아내 A 씨는 남편 B 씨의 부정행위의 사실을 알게 되었고, 이혼을 진행하며 외도증거수집을 하기에 나섰습니다.

 

 

 

 

아내 A 씨가 남편 B 씨를 수상하게 생각했던 시점은 남편 B 씨가 A 씨를 지속적으로 의심하면서였습니다. 법률대리인에게 이러한 사실에 대해 상담을 요청했고, 대게 갑작스럽게 상대방을 의심하는 행동을 보여지는 것은 실제 자신이 직접 그러한 행동을 하고 있거나, 했던 경험이 있기 때문에 그런 모습을 보이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렇게 B 씨가 A 씨를 무작정 의심하던 모습에서 B 씨 본인이 부정행위를 저질렀을지도 모른다는 합리적인 의심을 하기 시작했고, 결국, 남편 B 씨의 차량 블랙박스를 확보하게 되었고 거기에서 B 씨의 외도증거수집을 하게 되어 반소를 제기하게 되었습니다.

 

법률대리인은 아내 A 씨가 찾아온 블랙박스 영상을 토대로 남편 B 씨가 실제로 부정행위를 한 당사자임에도 불구하고 가정을 위해 가사일과 양육, 아르바이트까지 하던 A 씨를 의심하는 행위를 한 것에도 모자라 가정을 파탄에 이르게 하는 행위까지 했다는 사실을 강력하게 주장했습니다. 그리고 B 씨가 부정행위를 한 것이나 자녀들을 대하는 태도 등에서 양육권, 친권에 대한 문제는 물론 재산분할이나 위자료에 대한 부분에서 B 씨에게 엄청난 상처를 받고 억울한 의심까지 받게 된 A 씨가 우위에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러한 법률대리인의 주장으로 A 씨와 B 씨는 이혼을 할 수 있었고, 처음 소를 제기했던 것과는 달리 별다른 증거자료가 없었던 남편 B 씨는 A 씨가 반소를 함에 패소하게 되었고, B 씨는 양육권, 친권은 물론이고 A 씨에게 3,600만 원의 위자료와 50%의 재산분할까지 받을 수 있게 되면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이렇게 많은 가정에서 살림을 도맡아서 진행하던 아내들이 남편의 외도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었고 그러던 중 갑자기 알게 되는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남편의 부정행위를 알게 되었다고 해도 감정적으로 대처하기보다는 그러한 사실을 알게 되자마자 법률대리인의 조력을 통해 배우자의 부정행위를 확실히 밝혀 줄 외도증거수집을 진행할 수 있어야 합니다. 남편의 부정행위로 인해 이혼을 하게 되었다면 변론과 외도증거수집을 충분히 하여 자신의 입장을 표명하는 방법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니 남편의 부정행위가 있었다면 법률대리인을 찾아 사안을 해결해보심을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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